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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학원, 글로벌 한식 이끌 미래인재 키운다… ‘난로 넥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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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게시일
2025. 10. 31
NANRO Foundation

1호 펠로우에 미국 아토믹스·더프렌치런드리 출신 이하성 셰프 선발. 조희숙 셰프·정관 스님, 미국·스페인·페루 등 국내외 톱 셰프 및 업계 전문가 대거 참여.

한식 연구기관 난로학원은 한식의 글로벌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난로 넥스트’의 발족식을 개최하고 첫 번째 펠로우 선발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난로학원은 한식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교류 커뮤니티이자 교육 기관이다. 2022년 한식 브랜딩을 위한 업계 내 모임으로 시작한 후 2023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식 평가 가이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의 한국 의장인 최정윤 샘표 연구실장을 필두로 F&B, IT, 미디어, 금융, 연구원 등 400명 이상의 다양한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한식 컨퍼런스 ‘난로 인사이트’와 연구·교육 프로그램 ‘난로 아카데미’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난로학원이 새롭게 시작하는 난로 넥스트(NANRO NEXT)는 최근 세계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식 산업을 선도할 미래 한식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30일 서울 청담동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드레스덴 그린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최정윤 난로학원 한·미 의장과 난로 USA 이사장이자 뉴욕의 유명 한식 레스토랑 아토믹스를 이끌고 있는 박정은 대표 등 각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현석 쵸이닷 오너셰프와 박가람 드레스덴 그린 오너셰프가 호스트로 포핸드 디너를 준비해 한식의 글로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가동되는 난로 넥스트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선발된 1호 펠로우 소개가 이어졌다. 난로학원은 한식의 글로벌 산업화를 이끌 역량 있는 미래 인재를 향후 1년간 양국에서 20명 선발한다.

선발된 양국 펠로우에게는 상호 교류와 함께 전통 한식과 K-푸드를 아우르는 요리 학습, 레스토랑 경영, 브랜딩, 마케팅, 디자인, 해외 인턴십 등 체계적인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1년간 제공한다. 첫 번째 펠로우는 최근 W50B 북미 최고의 레스토랑 1위에 오른 아토믹스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더프렌치런드리 출신 이하성 셰프로 선발됐다. 다른 19명의 펠로우 역시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난로 넥스트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국내외 톱 셰프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도 힘을 보탠다. 사업 기획과 펠로우 추천 및 선발 등을 담당하는 자문위원회는 김아린 비마이게스트 대표가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멘토단에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소울의 김희은 셰프와 중식계 셰프 티엔미미의 정지선 셰프가 합류했다.

또 난로 고문단에서는 한식공간 조희숙 대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 글로벌 사모펀드 TPG 한국의 이상훈 대표가 참여하며, NICA(NANRO International Chef Advisor, 난로 국제 셰프 자문단)로 활동 중인 박정현 아토믹스 셰프와 W50B 2023 1위 페루 센트랄의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즈 셰프, W50B 2024 1위 스페인 디스프루타르의 오리올 카스트로 셰프도 동참해 한식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김아린 난로 넥스트 자문위원장은 “난로 넥스트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의 유망 인재들이 서로의 감각과 지식을 나누며,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난로 USA는 한식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와 호흡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 매일일보, 이선민 기자, 2025-10-31.
· 링크: m-i.kr